Home » Post » Math » Pulse Compression 알아보기

Pulse Compression 알아보기

Pulse Compression 포스팅

목차

  1. Matched Filter 알아보기
  2. Pulse Compression 알아보기(현재 포스팅)

Intro

Pulse Compression은 레이더나, 초음파 등에서 사용하는 필터라고 볼 수 있다. 나는 통신 공학 등을 전공한 것이 아니라서 틀린 정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재미삼아 이해한 범위까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Mathced Filter를 다룬 적이 있는데, Pulse Compression에 Matched Filter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Matched Filter는 auto-correlation을 적용했지만, 여기서는 cross-correlation을 적용한다. 어차피 기본적인 맥락은 같으니까 별 차이는 없다.

Pulse Compression에서는 보낸 신호가 반사되어서 수신이 되는 경우, 보낸 신호의 정보를 알고 있다면, 반사된 신호와의 cross-correlation을 적용해서 신호의 세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된 정보는 위키피디아를 참고했다.

Pulse Compression 알아보기

레이더 시스템의 겨우 신호를 보내면 반사가 될텐데, 노이즈가 섞이기 마련이다. matched filter를 사용시 반사된 노이즈가 가우시안 노이즈와 같다면 효율적으로 노이즈를 걸러내고, 신호를 추출할 수 있음을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했다.
pulse compression은 matched filter를 사용해서 range resolution을 높이고 SNR을 높일 수 있는 신호처리 테크닉이다.

s(t) = \begin{cases} e^{2i \pi f_0 t}, & \text{if } 0 \leq t < T \\ 0, & \text{otherwise} \end{cases}

일반적으로 특정 시간 동안 sine wave를 보내는 신호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신호의 반사 신호 r(t)는 s(t)에서 노이즈가 섞인 무언가 일 것이다.

r(t)는 s(t)와 관련 있는 신호일 것이므로 이 둘 신호 간의 cross-correlation을 보면 될 것이다.(이 cross-correlation이 matched filter가 쓰이는 영역일 거고, 하드웨어로 implementation 될 것이다)

그 결과는 위키에서 서술 된 수식에 따라 triangle function으로 귀결된다.

Pulse Compression 결과

빨간 색 신호가 s(t)이고 파란 신호가 반사된 신호라고 하자(노이즈가 조금 섞였다고 가정하자). 우측은 matched filter 를 거친 결과인데, 송신한 신호와 물체간 거리가 너무 짧다면 우측 하단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신호가 섞여 구분할 수 없다. 상기 서술한 range resolution은 이 반사 신호를 구분할 수 있는 최소 거리를 의미한다.

위키에서는 pulse의 길이 – s(t)의 길이가 길수록 SNR은 증가하지만, range resolution은 떨어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물체가 멀리있다는 것이 항상 전제가 된다면 신호의 길이가 길어도 되겠지만,(SNR은 증가하고 range resolution은 떨어져도 될 것이므로) target이 짧은 거리에 있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 target의 거리가 짧은데 SNR을 증가시키려면 pulse의 길이를 늘릴 수 없으므로, power를 높여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발열이 증가하기도 하고, 하드웨어 크기도 늘어날 것이고, 단가도 높아질 것이고.. 등등)

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다 이말이야

그렇다면 s(t)를 바꾸면 된다고 되어있다.

linear frequency modulation (or chirping)이라고 시간이 증가하면서 주파수가 증가하는 s(t)를 사용하면 matched filter와 궁합이 아주 좋다.

s(t)와 r(t)의 cross-correlation을 하면 그 출력의 결과가 sinc function으로 되어 있는데, sinc function이라고 하면 중심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신호의 크기가 작아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s(t)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sidelobe가 적어 range resolution을 좋게 만들 수 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matched filter를 거친 다음의 결과의 sidelobe가 좁은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이것도 못참겠다? 더 좋은 테크닉이 필요하다? 하면 s(t)에 대해서 hamming window등을 적용하면 약간의 파워 손실은 있겠지만, sidelobe를 더 줄일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보낼 수 있는 pulse의 길이가 한정되어있는데, SNR은 높고, range resolution을 더 높여야한다면, sidelobe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고려해볼 만 할 것이다.

Stretch processing 부터는 필요한 사람은 wiki를 참고하는게 좋겠다.

APPENDIX

  1. Noise는 특정 주파수 범위 안에 있다고 전제를 했다. 실제로는 그럴리가 없으니, 보통 1차단에 band pass filter 등을 적용할 것이다.
  2. r(t)에는 s(t)의 성분과 노이즈인 N(t)의 성분이 섞여 있을 것이다. r(t)에 대한 최종 결과는 Normal Distribution을 가진다고 전제한다. 이 전제가 잘 성립된다면 Matched Filter를 적용 시 아주 기깔나게 r(t)중에 있는 s(t)성분을 잘 detection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