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사진찍기 #2주차 – 서울시립미술관

폰카로 사진찍기 #2주차 – 서울시립미술관

이번주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사당, 시청 두 곳에 있는데, 그런줄 모르고 가까운 쪽으로 갔다가 낭패를 봤다.

시청역에서 내려서 돌담길을 따라 걸었다.

 

꽃을 표현한 조형물과 함께 나타난 미술관 입구

사당도 모습은 비슷해 보였다. 규모가 작았을 뿐.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첫 모습. 다양한 주제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눈을 사로잡은, 다소 자극적인 작품들이 줄지어 있다.

전시회 주제는 시대유감. 사회의 부조리함을 풍자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다.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포크레인. 굉장히 위압적이다.

단색계열에 채도만 다소 다르게 그린 듯 한 도시. 뿜어져 나오는 저 용암같은 액체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할머니가 들고 있는 담배 한까치가 매우 상징적 의미로 다가온다.

 

그 위층에서는 타이포 그래피로 메세지를 전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외국도 언어유희를 즐겨하나 보다.

 

관련 이미지

패러디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그래. 그거 결의와 기개는 참 좋은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거 같진 않더라.

 

하고 싶은 말을 온갖 미사어구를 붙여 글을 써봤자, 핵심을 찌르는 세 단어가 좋다. 간결하다. 정말 좋다.

 

그래 형식 – 레이아웃이 최고야.

 

이것은 개인주의를 표방하는 선언일까. 아니면 청년이라면 모두 저 선언에 동의 할 것이라 생각한 것일까. 좋다 싫다를 떠나서 눈살이 찌푸려 졌다.

 

자리를 벗어나 1층의 공간을 헤집고 다니다 글귀를 발견했다. 미술 그림보단 쉬울 듯 하여 기쁜마음으로 읽었지만, 아아.. 모르겠다. 어쩌란거냐.

 

인공지능 영상처리로 헤집어 놓은 내 얼굴. 미술의 핵심은 비판하는 사고 능력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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